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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질 것인가.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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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by EE at 01/08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개발했지..
by 감사 at 05/08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오래..
by ㄳㄳ at 05/07
똑같이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
by kwwon at 11/13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자료네..
by 냐츠 at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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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살아남기- 1. 스스로 위험에 노출하자.

 우리 모두는 지금, 금융 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일자리 찾기가 만만치 않고, 있던 일자리도 위태로울 뿐 아니라 직장 자체도 생존이 위협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사회 분위기도 침체되고, 개인들은 더더욱 안정을 추구하고 움츠러 들기 쉽다.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인간사회도 아마존 정글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평화롭던 지구촌에 추운 겨울이 왔다. 살을 애이는 듯한 추위가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기를 이겨 내기 위해서는 크게 두가지 형태의 변화를 취할 수 있다. 첫째는,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로, 조금이라도 덜 추울 때 식량(자본)을 최대한 모으고, 소비를 줄이며 웅크리고 봄을 기다리는 것이다. 둘쨰는, 현재 가진 것이 다 떨어지기 전에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혹한기에도 사냥을 할 수 있는 도구와 환경을 갖추는 것이다. 그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얼마나 추운 겨울인지, 얼마나 긴 겨울인지, 현재가 그 겨울의 어느 단계인지에 따라서, 그리고 현재 가진 자원에 따라서 결단은 달라진다. 이 선택에 있어서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개개인의 기본 성향과 현 상황을 보는 눈, 즉 통찰력에 달려 있다.

 기본 성향이라는 것은, 크고 작은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본인이 처하는 기본적인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길을 걷다 갑자기 비가 한 방울씩 내리기 시작하면, 가까운 건물로 들어가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빨리 뛰어서 집에가서 샤워해야겠다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기본 성향인 것이다. 쉽게 말해 왠만하면 피하고 보는 경우와, 왠만하면 뚫고 가는 경우다. 전자는 비에 흠뻑젖을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잠시 피하려다가 더 큰비가 계속 내려서 뛰어갈 기회를 놓치고 시간을 보내거나 결국에는 더 많은 비를 맞고라도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후자는 비가 더 내리기 전에 뛰어 가서 큰 비를 모면할 수도 있지만, 지나가는 소나기에 비를 흠뻑 맞고 집에 다 오니까 햇살이 비치는 낭패를 경험할 수 있다.

 통찰력은, 자신이 가진 지식, 지혜, 경험,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 등의 정보를 토대로, 상황을 관찰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힘이다. 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상황을 무턱대고 낙관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고, 필요 이상으로 비관하는 경우에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기본 성향은, 어느 정도 노력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통찰력을 가지고 자신의 직관에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의 위기 상황을 통찰해 보자면(어차피 통찰은 자신의 능력 안에서 하는 것이다.), 잠깐 지나치는 소나기도 아니고, 맞아도 상관없는 보슬비는 아니다. 얼마나 길지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1, 2년 이상은 갈만한, 그것도 꽤 추워서 견디기 만만치 않은 중장기 침체일 것이다. 잠시 지나가는 위험이 아닌 이상 아무일 없다는 듯이 똑같이 사는 것보다는 변화를 꾀해야 한다. 웅크리고 버티는 쪽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추위와 싸우며 사냥을 나설 것인가, 아니면 시기를 봐 가며 칼을 갈고 무기를 닦을 것인가. 둘째나 셋째를 과감히 택하고 싶다. 웅크리고 앉아서 버티는 훈련만 줄기차게 한다면, 10년 가는 장기 불황에는 그럭저럭 견디어 낼 수 있을지 모르나, 2, 3년 후 봄이 온다면, 밀림에 나가면,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사냥을 해온 사람 뿐 아니라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칼을 갈았던 사람에게도 모든 먹이를 빼앗기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부족한 통찰력을 통해 보았을 때, 짧으면 2년 길어야 3,4년 안에 마무리 될 불황이다. ( 이 글은 그 것이 주제가 아니므로, 근거는 능력이 되고 시간이 된다면 다른 글을 통해 피력해 보겠다. ) 따라서, 오히려 더 나가서 피터지게 싸우고 일거리를 찾아 나서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공부와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 침체를 피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업을 마냥 뒤로 미루다가는, 위기에 과감히 투자한 사람들에게 모든 기회를 빼앗길 수 있다. 또한 곧 다가올 기회의 시대를 예감하고 필요한 공부에 매진하고 준비한 자에게도 뒤쳐지고 말 것이다.

일하라, 공부하라, 저축하라, 투자하라. 그것만이 이 추운 겨울을 뚫고 찾아올 봄날에 벅찬 가슴으로 햇살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예비졸업자인가? 취직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기에 더 큰 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하려는 것이라면 주저말고 진학하라. 대기업 취직이 안되고 힘든가? 알짜 중소기업을 찾아 주저 말고 경력과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실력과 경력, 인맥을 쌓게 되면 대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땐 본인이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 본인도, 그렇게 해서 대기업을 갔던 경험이 있다. 지금은, 추운 겨울을 야생의 벤처에서 피땀흘려 일하고 있다. 대기업에 있었으면 지금처럼 고생 안할거 아니냐는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난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오길 잘했다. 5년후, 10년후, 그 자리에서 편히 지냈을 경우의 나 자신과, 지금 이대로 열심히 정글에서 싸워나간 경우의 나, 누가 승자가 될까? 찬바람을 기꺼이 맞으며, 혹한기를 보내겠다.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by 나의엘프 | 2008/12/06 16:20 | Essay(내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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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oud at 2008/12/22 15:51
뎃글을 보고 찾아 왔는데 ㅎㅎ
너무나 좋은글을 직접 쓰시다니 멋지시네요 ㅎㅎ

와~~~ 난 얼마나 있어야 이정도 글을 쓰게 될까~~

멋지세요~~ 자주 놀러올께요 ㅎㅎ
Commented by 나의엘프 at 2008/12/22 16:01
뭘요~~ Cloud 님의 글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 저는 그저 두서없이 제 생각을 써 댈 뿐입니다. 언젠가는 좋은 글을 쓸 수 있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쓰고 있을 뿐입니다. 아마 다시 읽어 보시면 편협하고 좁은 소견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직은 제 생각이 편협하기에 편협하게 쓸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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