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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질 것인가.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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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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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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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자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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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MB정부]... 이대로는 안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국민장이 끝나고 나서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은 계속될 것만 같다. 구시대적 발상으로 소통없이 밀어부치던 이명박식 정치는 임기 초반 국민의 분노를 샀다. 이제 그의 정치는 국민들이 모이기만 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벌벌 떠는 모습...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형국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진정으로 국민을 무서워 하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단지 자신들의 권력 약화를 두려워 할 뿐이다. 정말로 국민의 분노가 무섭다면, 아무리 도둑이 제발 저린다 하더라도, 자발적 조문행렬 앞에 떡하니 대규모 병력과 살수차를 비치해서는 안된다. 조문행렬이 불법집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광장출입을 원천봉쇄한다니, MB정부는 '마이너리티리포트'라도 된단 말인가.

 이대로라면, 이 조문행렬은 그대로 '바보노무현'에 대한 조문이 아니라, MB정부에 대한 조문 행렬이 되고 말 것이다. 변화를 바라 마지 않지만... 이런 식으로는 안된다. 그저 순간의 역풍으로 인한 극단적인 정권퇴진이나 헤프닝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안희정 의원, 유시민 전 장관, 노사모, 참여연대 등 민주주의의 역군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국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 원칙과 토론, 굽히지 않는 소신과 투쟁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 노무현... 그는 자신이 가진 마지막 카드 조차도, 아무도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목숨과 함께 꺼내놓음으로써 꺼져 가는 민주주의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자존심이 강한 그였지만, 정신력은 더욱 강한 그였다. 그저 명예실추로 인한 상처나 주위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국민들에 대한 죄송함 등의 감정으로 자살을 선택할 그가 아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온몸을 던져 국민을 일깨운 것이다. 모든 것이 은폐되고 조작되는 언론과 정치후퇴의 벽이 다시 철옹성처럼 쌓아져 올라가는 모습을 그대로 바라볼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리가 깨어야 한다. 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은, 조중동이 가로막은 진실의 벽을... 기득권의 정보 조작과 같은 구시대의 유물들을 하나씩 벗겨내야 한다. 알자... 진실을 똑바로 보자. 신문나부랭이에 적힌 글 몇자에 현혹되지 말아야만 한다. 우리에겐 이제 촛불이 있고, 블로거들이 있고, 인터넷과 시민의 눈이 있다. '바보 노무현'이 생전에 말했듯, 강물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잠시 굽이쳐 흐르던 민주화의 물결은 그의 희생으로 인해 다시 국민을 향해 흘러갈 것이다.
by 나의엘프 | 2009/05/25 10:31 | Essay(내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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